SK임업 충주사업소 인등산에서 임업진흥원·PEFC 공동 국제 산림인증 교육

▲ SK임업(대표 심우용)은 지난 22일 SK임업 조림지인 충주 인등산에서 한국임업진흥원, 국제산림인증연합프로그램(PEFC)와

'2019 국제 PEFC 인정기관 교육'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PEFC 회원국 및 국제 인정기관 소속 40여명을 대상으로, 자작나무, 가래나무 등이 조림된 인등산을 돌아보면서

인정기관의 역량 증대 및 한국산림인증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참석자들은 미래를 내다보고 50여년 전부터 전국에 조림을 시작한 고(故) 최종현 회장의 경영철학과 함께

열악한 환경에서 다양한 수종이 식재된 산림을 현재까지 지속 가능하게 경영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며

"자작나무 수액을 이용해 마스크팩을 비롯한 수페(SOOFE'E) 등 각종 화장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점에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심우용 대표는 "생산 중심의 산림경영 체계에서 사회·환경까지 고려하는 사회적 가치(SV)를 포함하는 체계로 전환되는 현시점에서

우리 기업의 50년 조림사업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모범적인 사례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임업은 4천512ha(충주 1천184ha, 천안 480ha, 영동 2천365ha, 횡성 492ha)의 기업림을 조성, 지난해 생태·사회적으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공식적으로 인증받는 '산림경영 인증'을 획득(KFCC-S-01)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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